[앵커멘트]
동대문구가
비상사태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는 을지연습에서 주민행동요령 확산은 물론
안보의식을 강화해 굳건한 국가안보태세를 갖출 계획입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17일 오전 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4일동안 지역 내 경찰서와 소방서, 세무서, 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5 을지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을지연습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전쟁 안보사진회와
전쟁음식 체험전 등 전반적인 안보교육을 비롯해
소화기·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안전교육이 마련됩니다.
또, 공무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전시 주요현안 과제와 피해복구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전시 혈액확보를 위한 헌혈활동과
불시에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을지연습은
민, 관, 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 국지도발 상황을 대비하고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등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는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비상태세 예비 훈련입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튼튼한 안보는 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다며,
실제상황이라는 생각으로 안보의식 향상과
안전한 주민생활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구청장은 또, 기존 훈련체계를
보다 내실있게 점검해 비상태세를 완벽하게 대처해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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