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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추석 위드 코로나' 시민 인터뷰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9-16 17:18:04

조회수11,957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정부가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0월 3일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죠?

이렇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 이상 집계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해 명절 분위기는 어떤지
강유진기자가 청량리종합시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과 
현장에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명절 분위기를 물었습니다.

시장 상인
"추석 한 지금 어제부터 한 이틀 전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해요.
이전에는 워낙 사람이 없었고"

시장 이용객
"여기 오니까 추석 분위기가 나네 사람도 많고. 사는 맛이 나네."

시장 이용객
"다른 때보다 값이 다 올랐어요."

시장 이용객
"괜찮은 것 같은데요? 오늘 명절이라서 그런지."

시장 상인
"작년 비교해서는 고객들이 많이 나와주시고 계시고 지원금, 5차 재난지원금 
사용 때문에 더 고객분들이 부담이 좀 덜 되시는 것 같아요."

이어 올 추석 연휴에 
가족이나 친척을 만나러 갈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직접 움직이기 보다는 오는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코로나19 때문에 전혀 없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시장 이용객
"없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없어요."

시장 상인
"만날 계획은 많은데 만날 수가 없잖아요.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시장 이용객
"없어요 우리는. 시골에서 올라오는 것 말고는"

시장 이용객
"없는데. (전혀 없으세요?) 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관련 질문엔
허탈함과 아쉬움을 담아 올해는 코로나19가 끝나기 어려워보인다는 답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코로나19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답변 등이 있었습니다.

시장 이용객
"빨리 없어지면 좋겠는데. 젊은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니까 코로나19가 
그치지 않을 것 같아요. 올해는 안될 것 같아요."

시장 상인
"더이상 확진자가 안 나타나고 빨리 코로나19 없는 예전처럼 돌아갔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시장 이용객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겠죠. 빨리 끝나서 경기가 다 회복돼야죠."

시장 이용객
"전세계가 다 그것 때문에 고생하고 있으니까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없으졌으면 좋겠어요. 
그거 이상 바랄게 없죠."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 동안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모임을 허용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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