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추석을 맞아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등포를 방문해주는 가족, 친지들을 위해 거리를 청소하고
시장을 찾아 장을보며 상인과 정도 나눴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역 일대에 청소가 한창입니다.
거리를 쓸고 쓰레기를 줍고, 하수구에 담배꽁초도 치웁니다.
영등포를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의회와 사무국 직원들이 모인겁니다.
영등포 중앙지구대부터 영등포역 남부광장까지 청소가 이어졌습니다.
청소에 참여한 의원과 직원 30여 명은
깨끗한 영등포와 함께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선 장보기가 한창입니다.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이야기도 직접 듣기 위해서입니다.
이날 의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채소 등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고기판 의장도 장보기를 함께하며 구민들에게 추석 인사도 전했습니다.
고기판 의장 / 영등포구의회
"전년도에도 나왔지만 우리 구의회와 사무국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면서 나왔습니다.
코로나 정국에서 많이 힘드시죠? 그렇지만 언젠가는 일상이 꼭 다가올 거라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든 여건들 좀 참고 이번 명절만큼은
가족과 함께 포근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됐으면 좋겠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