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3분쯤
영등포구 도림동에 위치한
도림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후 내부에 있던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했으며,
오늘 예배 활동이 없어 교회에 사람이 머물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12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11시 59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