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해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나섭니다.
서울 살피미 앱은 대상자 휴대전화의 버튼 조작이나 화면터치 등을 감지해
지정한 시간동안 사용이 없을 경우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구호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복지 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고독사 위험가구 869가구를 앱 설치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정 시간에 핸드폰 반응이 없어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먼저 지정 보호자가 즉시 전화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