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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 시작… 영등포구 대책 마련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1-07-21 17:15:09

조회수2,301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영등포구는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같은 취약계층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이민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는 위기가구별로 폭염 대책을 세우고 지원에 나섭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렵거나 온열질환자가 있는 가구입니다.

최대 백만 원의 생계비나 의료비를 지원하고
전력과 수도 사용의 증가로 공과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최대 50만 원의 공과금을 지원합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여름나기 물품도 나눕니다.

보양식이나 파스,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합니다.

저소득 취약가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푸드뱅크'와 '영원마켓'도 계속 운영합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8월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900여 가구를 챙깁니다.

지속적으로 안부전화를 하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도 안내합니다.

코로나로 운영을 못하는 무더위 쉼터를 대신해
호텔과 협약을 맺고 '야간 안전숙소'를 제공합니다.

영등포로 9번지 '호텔브릿지'와 경인로 867번지 '호텔 GMS'로,
폭염특보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인 1실을 배정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간 안전숙소'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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