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현장방문 등이 진행됩니다.
이비호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230회 임시회 첫 날, 1차 본회의 에서는
먼저 지난 4월 7일 영등포구 바선거구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차인영 의원이 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차인영 의원 / 영등포구의회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여기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본 회의에 앞서
최봉희, 권영식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최봉희 의원은
"구정홍보소식지 등이 소요비용에 비해 홍보효과가 적다"고 지적했으며
권영식 의원은 "지난 해
공원용지에서 해제된 신길7동 메낙골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공원지정 취지에 맞게 공원을 개설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등포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1건, 기타 안건 1건 등
16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의원들에게
"구민들의 뜻을 반영한 안검 심사와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있 도록
세심한 현장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햇습니다.
고기판 의장 / 영등포구의회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심사 시 평소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청취한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게 세심히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이어, 고 의장은 집행부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집행과
청년들을 위한 고용 정책 추진, 지역 사업에 대한 구의회와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