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농사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문래동에 위치한 도시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문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연합회,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회원과 텃밭을 분양받은 구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농사 체험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상추, 쌈 채소 모종심기, 밑거름 주기 등
텃밭을 가꾸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텃밭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기판 의장도 "영등포구 지역 내 도시 텃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