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빈집 활용 생활SOC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빈집을 헐어 도시 텃밭 2곳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획이 나누어진 텃밭에
모종삽으로 땅을 파고
청경채와 적상추 등을 심습니다.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율 파종 행사가 한창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오늘 청량리동과 휘경1동에 도시텃밭을 마련해서 야채를 심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금 위축되어 있는데 이렇게 공동체 생활을 하는 것은 상당히 좋고 주민들 간에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되어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도시 텃밭을 동네마다 쭉 또
만들어가면서 주민들간에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서로 협업하면서 코로나 난국을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빈집 철거비와
텃밭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아
약 한 달간 휘경동과 청량리동의 빈집을 철거하고
텃밭을 조성했습니다.
휘경동에 조성된 2호 텃밭은 63㎡
청량리동 3호 텃밭은 99㎡ 규모입니다.
한편, 지난해 조성된 답십리동 1호 텃밭엔
구역을 나누고 수도 등의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