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전격 출범합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면서
공공복지망의 틈새를 보완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동대문구는 3년 이상 관내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우선해
우리동네 돌봄단을 선발했습니다.
구는 돌봄단 활동에 앞서 활동 관련 기본 교육은 물론,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우선, 5개의 시범동에서 총 25명의 인원이 3월부터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는데
다양한 사례 공유를 위해 동 담당 주관으로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필요 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희망결연, 푸드뱅크, 나눔가게 등 민·관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