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일명 '나쁜카페' 골목으로 불리던
당산1동 골목 일대를 탈바꿈합니다.
동네 서점과 카페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합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 당산로16길.
일반 주택이 밀집돼 있는 전형적인 도보 생활권 주택가입니다.
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이 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해오던 카페형 일반음식점,
이른바 '나쁜카페'를 퇴출했습니다.
이 자리에 하나둘씩 예술 전시공간과 카페, 동네 서점 등
주민 문화 휴식공간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 골목에 거주하는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골목경제를 살리는 게 목표입니다.
따라서 '당산골골목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해
동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동네가게 조성을 추진합니다.
구는 이와함께
당산동 생활상권을 함께 만들어갈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합니다.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