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접종 대상과 접종 방식,
접종 이후 관리까지를 담은
일명 333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접종대상자 별로 중증 혹은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3단계로 나눴습니다.
1단계인 시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9만6천명에 대해서는
3월 1차 접종을 시작으로 4월~5월까지 2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종사자 등 185만명에 대한
2단계 접종은 4월 시작해 6월 종료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3단계 접종 대상자는 만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등으로
전체 대상자의 67.8%인 411만 명에 해당하며,
이들에 대해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접종이 이뤄집니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등 3개 트랙으로 진행합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