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월 새로운 장르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첫번째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유기견 및 유기묘를 위한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단호박과 닭고기로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만들어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인 ‘문래 동물구조 119’에 전달했습니다.
이어, 센터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이웃과 소통 게시물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더욱 심화된
층간 소음 갈등과 이웃과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 게시물을 만들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간식,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이면지 색칠공부 책 만들기,
펠트지를 활용한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