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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에 지친 직원 위한 동대문구의 특급 복지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2-09 17:12:24

조회수1,568

정치/행정
[앵커멘트]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너나할 거 없이 힘든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지속되는 감염증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청 직원들의 격무 스트레스도 
점점 쌓여가고 있는데요,

이에 동대문구가 
잠시라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적극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라는 의미로
직원 휴게실을 조성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최초 감염 보고일로부터 
380여 일이 지났습니다.

현안 업무와 민원을 처리하는 한편,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응으로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보건소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친 1,300여 명의 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직원 휴게공간 '쉼뜨락'이 
동대문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민원을 상대하거나 또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잖아요. 잘 안 풀리는 그런 
민원이라든지 어려운 민원이라든지. 그래서 우리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이런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 잘 충전을 해서 우리 구민들 잘 보살펴주시고 
잘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유구청장이 직접 조성을 추진한 쉼뜨락에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쇼파, 의자,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안마의자 4대도 갖춰져있습니다.


조충성 /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너무 좋습니다. 직원들이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고 직원들도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그런 좋은 휴게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구민에게 더 나은 봉사를 하기 위한
작은 쉼표.

쉼뜨락을 이용하는 구청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덜어지길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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