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과
조기 발견을 위해 방문조사를 시행합니다.
구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고위험군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개별 방문조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각 동주민센터 아동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아동 가정을 방문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합니다.
또 양육 환경을 점검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를 발견하면
전담 공무원이 즉시 아동을 보호조치하고,
고위험군에 속하면 아동학대 전담 요원이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