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62건으로
2019년의 114건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도 없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는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도로변 주·정차 차량 등에 가려져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 주 통학로 주변 노상주차장 417면을 없앴습니다.
또 지난해까지 시내 초등학교 66%에 과속 단속용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설치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