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목으로 불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구가 '온라인 공동구매'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에 있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설을 맞아 온라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영등포 전통시장을 포함한 5개 시장이 참여했습니다.
참기름과 건어물, 한과, 과일 등
각 시장의 특색있는 대표 상품을 판매합니다.
공동구매 주문은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하며
네이버에 '스마트스토어 라운지사이'를 검색해 접속하면 됩니다.
주문한 상품은 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배송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영등포시장역과 영등포구청역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경우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 소비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