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와 동대문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진정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69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영등포구의 누적 확진자는 총 875명,
동대문구는 총 841명입니다.
확진자는 모두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입원조치하고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를 시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고려하던 정부는
최근 환자 발생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거리두기 조정 방안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발표 시점을 주말로 늦췄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