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해 11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보수공사 설계용역 준공에 이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5월까지 준공해,
이를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체계적·종합적 복지사업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로 삼을 계획입니다.
영등포산업선교회 건물에 조성되는 센터 지하1층은 노동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지상 3층은 교육장 등 다목적 복합공간과 상담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지상 4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센터를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동복지를 향상시키는 거점공간으로 삼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