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4시 8분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해 3명이 다쳤습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아반떼 운전자 A씨는 사고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8을 초과해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됐으며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는 허리부상으로,
택시운전자 C씨는 안면부 열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 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동승자를 음주운전 방조 협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