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신길6동 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2021년 본격적인 공공돌봄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부터는
동 단위로 확대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인력인 '돌봄매니저'도 배치합니다.
이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 복지정책과를 통합지원센터로 하는
'돌봄SOS센터'를 출범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따라
각 동의 주민센터로 확대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
지원대상을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모든 연령의 장애인, 50세 이상의 중장년으로 확대했습니다.
각 동에 전담인력인 '돌봄매니저'를 배치합니다.
전에는 현금 지원이나 보편적인 방문 간호 서비스만 지원했다면
돌봄매니저를 통해 간병지원이나
다른 기관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파견된 매니저가 직접 실태조사를 하고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돌봄을 위해 필요한 업무에 직접 나섭니다.
영등포구는 돌봄SOS센터를 통해 인구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