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상담도움방과 도움벨을 설치했습니다.
11일 운영을 시작하는 상담도움방과 도움벨은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 상담과 서식 작성 등을 안내해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해당 행정 서비스는 기존 민원서비스 제공 방식이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문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구는 가급적 상담도움방 내에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적극 주선하고
본인 확인 등 장소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
민원인과 자세한 민원사항을 직접 인계해
민원인 입장에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구는 2월부터 법률, 부동산, 세무 등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전문분야 상담을
종합민원실 상담도움방에서 통합 운영해 민원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입니다.
해당 상담은 분야별로 요일과 시간을 고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선,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상황이 안정되면 대면 상담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