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길고양이들이 겨울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길고양이 겨울집’을 제작·설치했습니다.
2019년부터 총 30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
캣맘과 일반주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다툼을 해소하고
배고픔에 주변 쓰레기 봉투를 뜯는 길고양이를 줄여
주민 불편을 줄여 나가고 있는 동대문구는
길고양이 급식소 주변과 재개발 지역 등
한파에 취약하고 길고양이가 많이 머무는 20곳에
'길고양이 겨울집'을 설치·운영 중에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구에서 자체 수거한다는 내용을 알리는 문구를
길고양이 겨울집에 부착했고
현재까지 총 25곳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구는 길고양이 중성화를 통한 개체 수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는 등
동물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