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한 치과 의사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건물 계단에서 치과 원장과 직원 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이 받은 치료에 불만을 품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병원 측이 이를 들어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