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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공모사업 투입할 340억 원 재원 확보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1-04 17:12:57

조회수1,546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2020년 한 해동안
정부와 서울시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3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재원은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 밀접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큰 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시행에 있어 
재정적 한계를 느낀 동대문구가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3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양광숙 / 기획예산과장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했고요,
매주 수요일에 간부들끼리 모여서 공모사업(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재원을 얻은 공모사업은 
'2021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약 123억 원을 확보했고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20억 원,
'청소년 예술교육센터 조성사업'에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스마트 케어 기기를 지원하는 치매예방사업,
자치구 주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등의 
스마트 사업과 그린 사업에도 선정돼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동대문구는 1월 1일자로 
뉴딜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사람과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상인, 취약계층 등에 예산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재원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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