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해
총 115억 원 규모의 긴급 대출을 시행합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동대문구가 총 115억 원의 중소기업육성 기금을
2021년 초 1차와 2차로 나워 지원합니다.
내년 1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지원하는
1차 지원 75억 원의 긴급대출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매출액 연 2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면서,
신용등급 6~8등급, 차상위계층, 간이과세자,
다문화·다자녀가구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출은 연 0.8% 저금리로 진행되며
업체당 1천만 원까지
총 400개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조업, 수출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중 신용도가 낮은 업체에
인건비와 임대료에
한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융자을 지원합니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에서 신용등급을 확인한 후
구청 소상공인 지원반에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한편 2차 지원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