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전농동 일대 7개소의 낡고 훼손된 벽화와
조형물 유지보수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전농1동 소재 답십리로23다길 45일대는
주택가 초입의 골목길과 큰 길이 만나는 지점으로,
기존에 설치된 낡은 벽화를 제거하고
푸른 들판에 책 읽는 소녀와 사슴,
꽃 등이 어우러진 벽화를 그려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구는 전농2동 사가정로 13길 37일대부터
이어지는 골목길 5개소를 대상으로,
밝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설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된 벽화와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도색하는 등
유지보수를 진행했고 동물과 꽃, 나무를 바탕으로 한
장소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