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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12-14 17:10:07

조회수1,710

정치/행정
[앵커멘트]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동안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는데요.

영등포구도 내년 3월까지 집중관리에 들어갑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먼저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5천 5백여 대에

평일 아침 6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행제한 조치가 내려지고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소방차와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와함께 5등급 차량은 시영주차장 주차요금이 50% 할증 부과되고
원격측정장비 등을 활용해 공회전 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도 집중 관리합니다.

정비업소와 보일러 등 대기배출시설과 공사장에 대해
시민참여감시단과 합동 감시하고
환경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신고를 유도합니다.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영등포로 2.8km와
국회대로 2.9km 구간을 미세먼지 중점관리 도로로 지정하고
친환경 저공해 도로청소차를 이용해 하루 2번씩 청소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도 부여합니다.

현재 가입돼 있는 6,388대의 승용차마일리지 회원들에게
계절관리제 기간 일정거리 이하로 주행할 경우 
특별포인트 1만 마일리지를 줍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 11만 9천명에게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국회, 63빌딩 등
대형건물의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도 현장 점검할 방침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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