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이강숙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이강숙 예결위원장은
당초 예산보다 증액된 동대문구의 내년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살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회기 첫 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특별회계를 포함해 6,856억 원 입니다.
금년도 당초 예산 6,433억 원 보다
423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2021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 예산의 증가폭이 많이 크고 인건비 등 필수경비 증가로 인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모두 추진하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 우선 편성 했습니다."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민경옥, 오세찬, 김창규, 남궁 역,
이순영, 김정수, 이태인, 이강숙,
전범일 의원 등 9명이 선임됐고
위원장에 이강숙 의원, 부위원장에
이태인 · 남궁 역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강숙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1년도 동대문구 예산안 6,856억 원을 심사함에 있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며 심도있는 예산한 심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예결위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각 상임 위원회에서 제출한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최종심사하고
2차 본회의에서 처리 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12월 15일로 예정된
정례회 마지막날 2차 본회의를 개최해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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