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1등급 달성 이후 2014∼2018년 4∼5등급에 머무르다가
지난해 3등급, 올해 2등급을 받아 7년 만에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서울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고등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공사·용역 관리감독, 보조금 교부 등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는 8.45점에서 8.54점,
인사 업무, 업무 지시 공정성, 조직 문화를 포괄하는
내부 청렴도는 7.7점에서 8.02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내·외부를 합친 종합 청렴도는 7.82점에서 8.34점이 됐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