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8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검사 확대를 위해 보건소 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엔 밤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제관은 또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7개 시립병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는 선제검사를 받으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