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서울시가 수험생 긴급 이송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송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자가격리 중 수험생이며
자차로 이동할 수 없는 수험생에 대해
관련 기관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전담 구급대가 나서게 됩니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렵겨나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이 119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이송지원을 하기 위해 행정차 등 모두 96대의 소방차량이 대기합니다.
서울시는 30일 기준 서울의 수능 수험생 중 확진자는 12명,
자가격리자는 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