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곳곳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답십리1동 새마을부녀회, 희망복지위원회,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모여 진행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김장김치 351박스가 전달됐습니다.
매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도
김장김치 1,700kg을 담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습니다.
또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16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 총 1,160kg을 전달했습니다.
전농1동에서도 행사추진위원회,
청량리관리역, 코레일 기적소리봉사단이 합동으로
560가구에 김장김치 4,000kg을 전달했는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를 이용하는 한편
거동 불편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병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가
겨울철 한파 대피 겨울이불 26채와 전기장판 10개를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독거가구에 전달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