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하에서
단계가 격상되면 서울의 심야시간
시내버스 운행도 단계적으로 감축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 거리두기 체계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에 따라
서울시내 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거리두기 1단계에서 대중교통 이용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할 예정입니다.
2단계에서는 밤 9시 이후 심야시간의 시내버스 운행을 20% 줄이고,
2.5단계 이상에서는 30% 감축합니다.
서울시는 운수 업체와 종사자가 고의로 과실을 범하거나 관리 소홀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 등에 구상권을 청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객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