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운행규모를 만대 더 늘려
모두 만7천대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KST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일부터 이 업체가 운영하는 마카롱택시 만대를 이 사업에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서울시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나비콜·엔콜 등 2개 업체에서 7천여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바우처택시는 미리 등록한 장애인이 콜택시를 불러 타고
복지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서울시가 요금의 75%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증차와 함께 천대를 바우처 전용택시로 배정하고
강제배차 제도를 추진해 택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