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장애인을 위해
영등포구가 특수 제작 마스크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수 마스크는 마스크 정면 일부가
투명한 소재로 제작돼 말하는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반 덴탈마스크의 25배가 넘는
5860원 상당의 고가 마스크로,
일회용 마스크와 달리 70에서 80℃의
온수로 세척해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지원한 수량은 200여 개로,
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95명의 청각장애인에게
1인당 2개씩 돌아가게 됩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