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강유진 기잡니다.
[리포트]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1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301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회의가 열렸는데
행정기획위원회
생활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처리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5일차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민경옥, 손경선, 임현숙, 이순영,
이영남, 전범일, 남궁 역, 김정수
총 8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습니다.
청사 외부 흡연실, EM 복합기, 자동판매기 위치변경 및 정비요청,
청량리시장 화재 관련,
정릉천·용두유수지 복개주차장 운영실태 등
총 18개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국별 담당국장의 답변,
의원들의 추가질문을 끝으로 구정질문이 마무리됐습니다.
민경옥/ 동대문구의회의원
"이 흡연구역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며 이와 관련하여
흡연구역 이전 설치 및 정비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임현숙/ 동대문구의회의원
"(청량리시장 화재 관련)그동안 진행된 중앙정부 등의 예산 지원 규모와 구체적인 처리 현황을
밝혀주시고 향후 확보 가능한 예산은 얼마나 되고 어떻게 실질적으로 집행될 계획인지 답변바랍니다."
이순영/ 동대문구의회의원
"주차장을 만드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기존에 있는 주차장도
정상적으로 운영을 못하는데 만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집행부에서는 하루 빨리 조치하여 정상 운영이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2층부터 나머지 공간들을 내년까지 환경 정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 지난번 추경에 설계비를 반영을 해서 하고 있는데 (환경 정비사업을 할 때에)
민경옥 의원님이 지적을 하신 그 내용도 같이 반영을 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에 장관님도 다녀가셨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다녀가셨는데
실제로 (청량리시장 화재) 중앙정부에서의 예산지원은 지금 어려운 사정이고
서울시 예산 2억 천만 원, 구예산 2억 4천만 원. 1차적으로 예산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주차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시기가 언제냐가 문제지 결국에는 철거를 하고 자연하천으로 복원을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용두유수지에 대해서는 빠른시간 내에 소송을 잘 마무리해서
원래의 주차장 기능이 유지가 되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대문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제 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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