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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사고 '0'에 도전하는 동대문구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10-27 17:10:39

조회수1,096

정치/행정
[앵커멘트]

최근 초등학교 앞에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공간인
'옐로카펫' 설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9개소에 
옐로 카펫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스쿨존 교통사고 0에 도전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으로 
어린이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동대문구가 보행안전이 취약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9개소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습니다.

옐로카펫이란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해 
어린이들이 건널목을 건너기 전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돕는 
교통안전 설치물을 뜻합니다.

기존 스티커나 도막형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이 벗겨지고 
색이 지워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스티커·도막형 대신 튼튼한 내구성과 선명한 색감, 
유지보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는 
싸인 블록을 도입했습니다.

구는 옐로카펫을 
지난해 장평초교 정문 앞에 시범 설치하고
이어 올해 시비를 투입해 신답초, 동답초 등 
9개소로 확대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옐로 카펫 외에도
무인단속카메라, 태양광 과속경보 표지와 
교통 표지판, 활주로 형 횡단보도 도로표지 병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차량이용자들이 학교주변을 지날 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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