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독감 접종' 사흘 만에 재개 안내

독감 예방접종을 보류하도록 정부 방침과 별도로 

관내 의료기관들에 권고했던 

영등포구가 사흘 만에 접종을 

재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구가 자체적으로 접종 중단 권고를 했지만 

질병관리청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 우려가 해소됐다"며 

"관내 210개 의료기관에 접종을 재개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 결과 사망 사례와 예방접종 간 인과성은 매우 낮다"며 

접종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