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등포구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들에 예방접종 보류를 권고했습니다.
영등포구보건소는 22일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주의 및 보류 권고사항 안내'라는 메시지를 발송했습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는 영등포구에서
사망한 환자가 접종했던 백신의 상품명‥제조번호와 함께
"현재까지 해당 사항에 대해 서울시 및 질병관리청과
논의 중으로 변동사항 또는 지침이 내려오는 즉시 안내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류를 권고한 것"으로
"사망자의 사망 원인과 백신 등에 대한 조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렸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