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평2동의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유기견 입양 캠페인 '선유랑 댕댕이랑'을 진행했습니다.
양평2동 선유마을의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로 이뤄진 단체
'선유랑'과 '온동네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한 행사로
'선유랑 댕댕이랑'은 선유도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 있는
30여개의 소상공인 상점을 돌며
반려견을 테마로 하는 상품과 클래스를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참여가게와 동네에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했고
반려견 가족 사진 컨테스트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발생된 수익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선유랑 댕댕이랑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있는 유기동물에
사회적 관심이 유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