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에서
6명의 어르신이 수상했습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2명,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지회장 표창 1명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고기판 / 영등포구의회 의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조촐한 자리지만 38만 모든 구민들이
아버님, 어머님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표해서 오늘 수상하신 어르신과 단체에게
다시 한 번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 올립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어르신들의 가장 큰 복지는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하시더라도 어르신분들의 복지와 처우는
서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은
구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정부와 구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무섭 /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정부 방침이나 구청 지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절대 한 사람도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 회원들은 각오해야 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구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