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가 제7대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구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구정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주민의 대변자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18명의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윤태희 동대문구의회 초대 의장 등이 참석해
의회 개원 1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구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윤태희 초대의장에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의회 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의원들과 뜻을 모아
주민을 위한 구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앞으로 남은 3년동안도 정말 의원님들의 뜻을 잘 반영하고
또, 구의회 의견을 존중을 해서 우리 동대문구민이 평화롭고
또, 안정된 그런 삶을 살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과 의회, 집행부가 하나되어 노력할 때 이뤄진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김명곤 / 동대문구의회 의장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고
집행부와는 권위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대화하고 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구의회는
기념식을 기점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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