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호 태풍 '바비'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영등포구와 동대문구에서도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27일 새벽 4시 30분 쯤
영등포구 신길6동 일부 지역에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같은 날 새벽 2시 27분 쯤
청량리동 A아파트에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1,089세대에서 4시간 가량 정전이 발생했고
3시 30분 쯤 약령시로 일대와 6시 30분쯤 고산자로 일대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모두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복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