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직원 1500여 명의 약 70%인 948명을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직원 중
800여 명을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원을 확충해
현재는 자가격리자 수의 약 130%인 948명의 전담공무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들은 1:1 매칭된 자가격리자에 대해 ‘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과 유선 전화 등으로
일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자가격리자의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자가격리 장소
이탈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전 직원이 합심해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빈틈없는 지역사회 방역망 구축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