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서울시가
올해 들어 네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상반기에만 3번의 추경을 통해 6조원의 예산을 투입한 데 이어
처음으로 한해 4번째 추경에 나선 겁니다.
서울시는 2천683억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4차 추경에 2천 683억원 규모의 사업을 편성했지만,
기존 사업비를 조정해 2611억원을 감액함에 따라
전체 올해 예산에서 증가한 것은 72억 원입니다.
이번 추경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민생경제 회복 등에 특히 중점을 뒀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