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휴관이 길어지는 기간을 활용해
낡고 오래된 구립 경로당을 보수합니다.
구는 먼저 냉방시설이 열악한 8개 경로당을 선정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쿨 루프를
경로당 옥상에 설치합니다.
또, 시설이 열악한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식탁·의자 등의 입식가구를 지원하는 등
경로당을 새단장 할 방침입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경로당 등 149개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가스, 소방, 전기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노후된 경로당 20곳의 보수를 완료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로당 재개관 시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