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총 2,086가구에
총 4,127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지원에 앞서 14개 동의 방문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주무관,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여부와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냉방여부 및 복지욕구를 파악했습니다.
수요 조사를 마친 각 동 주민센터와 희망복지위원회는
345가구에 선풍기, 309가구에 여름이불,
45가구에 돗자리, 1,378가구에 기타냉방용품을 배부했습니다.
구 지원과 더불어 단체들의 지원도 이어졌습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문1동 홀몸어르신에게,
이문2동 통장협의회는
통장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했고,
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을 위해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직능단체 등은
삼계탕, 밑반찬, 과일 등 음식도 지원 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수시로 취약계층의 상황을 점검해
냉방용품을 추가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