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청사 내 화장실을 불시에 점검했습니다.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보안관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보건소 내 화장실 46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의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의심 흔적 등을 살피고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구는 2주에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예정된 점검 일정에 따라 학교, 공원,
상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사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직원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시 점검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점검과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