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실태 조사를 위해 서울시가
전문가 중심의 민·간 합동조사단을 가동했습니다.
조사단은 20일 점검을 완료한 뚝도정수센터를 제외한
광암, 암사, 강북, 구의, 영등포 정수센터 등
5곳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내용은 활성탄 층 유충 유무, 여과지 역세척 적정 속도 확보 등
정수처리 공정 운영 적정성 여부,
창문, 환기장치 방충망 설치 여부,
수처리 공정, 건물 내·외부의 전반적인 환경 상태 등입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상수도사업본부에 유충 관련 민원이 12건 신고됐지만
지금까지 수도관과 연관성이 밝혀진 곳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